읽을거리 · 택배 포장
택배 상자 크기 고르는 법: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손해
택배를 보낼 때 집에 있는 아무 상자나 쓰는 경우가 많지만, 상자 크기는 요금과 파손 위험 모두에 영향을 줍니다. 상자를 고르는 기준을 알아 두면 돈도 아끼고 물건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어요.
택배 요금은 크기와 무게로 정해진다
대부분의 택배사는 상자의 가로 + 세로 + 높이(세 변의 합)와 무게를 기준으로 요금 구간을 나눕니다. 두 기준 중 더 높은 구간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가벼운 물건이라도 상자가 크면 비싼 요금을 낼 수 있습니다. 구간 기준과 최대 접수 크기는 택배사와 접수 방법(방문, 편의점, 온라인 예약)마다 다르니 보내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세 변의 합 재는 법
- 상자를 다 포장한 상태로 잽니다. (테이프로 부풀어 오른 부분까지)
- 가로, 세로, 높이 중 가장 긴 곳을 각각 잽니다.
- 세 값을 더합니다. 예: 40 + 30 + 20 = 90cm
너무 큰 상자의 문제
- 요금 구간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안에서 물건이 움직여 파손 위험이 커집니다.
- 빈 공간을 채울 완충재가 많이 필요합니다.
- 트럭 안에서 다른 짐에 눌려 상자가 찌그러지기 쉽습니다.
너무 작은 상자의 문제
- 완충재를 넣을 공간이 없어 충격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 억지로 닫은 뚜껑이 운송 중 터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기준
일반적인 물건은 물건보다 사방 3~5cm 정도 여유가 있는 상자가 적당합니다. 깨지기 쉬운 물건은 완충재를 두껍게 넣어야 하므로 조금 더 여유를 둡니다. 납작한 물건은 상자를 잘라 높이를 줄여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
재사용 상자 고르는 기준
- 모서리가 눌리거나 젖었던 흔적이 없는 것
- 이전 송장과 바코드를 완전히 떼거나 가린 것 (배송 오류를 막고, 이전 받는 사람 정보도 보호)
- 골판지가 두꺼운 것 (무거운 물건일수록 중요)
이전 송장의 개인정보를 지우는 방법은 택배 송장 개인정보 지우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상자 모양도 적재에 영향을 준다
택배 트럭은 수많은 상자를 겹겹이 쌓습니다. 반듯한 직육면체 상자는 쌓기 좋고 안정적이지만, 비닐 포장이나 둥근 모양은 쌓을 때 틈이 생기고 눌리기 쉽습니다. 택배 테트리스에서 모양이 울퉁불퉁한 택배가 자리 잡기 어려운 것처럼요.